의정부영어도서관의 영어동아리 ‘잉글루’ 안내문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영어도서관의 영어동아리 ‘잉글루’ 안내문 [사진=의정부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의정부영어도서관은 3월부터 일상 속에 스며드는 영어공동체 ‘잉글루(Englu)’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잉글루(Englu)는 ‘English’와 ‘Crew’를 합친 말로 이글루(Iglu)의 ‘루’가 연상되도록 차용해 만들었다. 영어필사, 영어뮤지컬, 엄마표영어 등 3개 분야로 운영하는 영어동아리다.

영어필사 분야 ‘스크리모’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년에 원서 2권을 필사한다. 올해는 「The Present」와 「The Man and the Sea」를 필사할 예정이다.

또 영어뮤지컬 ‘뮤지키모’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알라딘’을 연기한다. 지난해에는 ‘마틸다’와 ‘오즈의 마법사’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엄마표영어 ‘마미키모’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보호자가 모여 영어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1년 동안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하도록 동아리 구성원들이 모임을 구성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의정부영어도서관의 영어동아리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영어도서관의 영어동아리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영어도서관은 책을 활용한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영어책 꾸러미 부꾸부꾸, 고전서가 등 다양한 영어특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어도서관팀(031-828-871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영어동아리 잉글루를 통해 영어와 가까워지고 새로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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