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신한은행-㈜페이컴스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 모습. [사진=강원개발공사]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개발공사는 건설 근로자와 장비, 자재업자 등 하위 사업자들의 대금지급 보장과 보호를 위해 클린페이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전자 대금지급 시스템으로 체불방지 전용 시스템을 통해 임금 및 대금의 직접지급을 보장해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날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페이컴스(사장 홍종열)과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오승재 사장, 김윤홍 신한은행 부행장, 김보현 ㈜페이컴스 상무이사를 비롯한 관련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오승재 사장은 "하도급 지급구조의 불안정에 따라 여러 문제가 야기되는 건설현장에서 클린페이의 도입은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을 안전히 지급하는 것을 넘어 현장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투명한 자금집행 프로세스 구축으로 상생경영 및 ESG경영 강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