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전경. [사진=영천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관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절차 ▲우수사례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이달 27일까지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돼 지역 농업인 45명이 참여하고, 기초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 한해 다음 단계인 심화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초, 심화, 상품화 과정 등 단계별로 추진되고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심화 과정까지 수료해야 한다.

교육에 참여한 정승환 씨는 “가공센터를 둘러보면서 가공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심박 대표님의 가공창업 우수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가공창업 아이템을 구상할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초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식품 가공창업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개발 교육 및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1층(642.6m2)에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포장실 등이 마련됐으며, 착즙기, 농축기, 분쇄기 등 65종의 가공기계를 통해 즙, 잼, 청, 동결건조칩, 건조분말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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