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푸드관 이미지. [사진=에이블리]
에이블리 푸드관 이미지. [사진=에이블리]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식단관리 및 간식 카테고리 인기로 ‘푸드관’ 거래액이 2.5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블리 푸드관은 △과자/쿠키 △간편식/밀키트 △그릭요거트/아이스크림 △빵/케이크/떡 △수제간식 △식단관리/샐러드 △음료/생수/커피 △초콜릿/젤리/캔디 등으로 구성해 2022년 10월 론칭했다.

또 △바르닭 △비브리브 △빙그레 △롯데제과 △룩트LUKT △랠리 △윙잇 △켈로그 △쿠캣 △하겐다즈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부터 인플루언서, 콘텐츠 등을 통해 화제가 된 식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2월 푸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200여 개에 달했던 입점 브랜드 수는 현재 500개로 150%(2.5배) 늘었으며, 주문자 수도 140%(2.4배) 급증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카테고리는 ‘식단관리/샐러드’로 거래액은 전년 대비 320%(4.2배) 성장했다.  

간식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과 주문자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 성장했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로 유저 입맛을 사로잡은 점을 성과 원인으로 꼽았다. 식음료 및 간식 등 푸드 카테고리 품목이 세분화되고 신규 브랜드 및 상품이 증가하면서 간식 취향도 다채로워지는 추세다.

기존 식품 버티컬 커머스와 달리, 에이블리는 MZ세대 공략을 위한 푸드 라인업을 구축하고, 정교한 추천을 통해 대형 브랜드뿐 아니라 루키 브랜드의 빠른 매출 성장까지 견인한 것이다.

박미나 에이블리 라이프 실장은 “기존 식품 이커머스가 신선식품, 육류 등 장보기 상품에 집중했지만, 에이블리의 푸드의 경우 MZ세대 트렌드를 주도하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 인기 간식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MZ세대 간식 맛집’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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