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리 상가번영회, 충청대에 감사패·기탁장학금 전달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월곡리 상가번영회는 6일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에 감사패와 기탁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승호 충청대 총장, 정식항 HiVE센터장, 김성천 방송영상콘텐츠과 교수, 박진홍 응급구조과 교수 등 학교 관계자, 장학금 수상학생 4명, 이병현 월곡리 상가번영회장, 이병춘 수석부회장, 함순이 총무가 참석했다.

월곡리 상가번영회는 충청대가 지난해 상인회, 마을, 학교 발전을 위해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동네 살리기 사업 등에 헌신과 봉사로 애썼음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윤종섭·정윤서·하지원·최예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이후 학교 발전 및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현 월곡리 상가번영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헌신과 도움을 주신 학교와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상가번영회에서도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송승호 총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