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큐리온]
[사진=시큐리온]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시큐리온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OnAV(온백신)가 2024년 첫 번째 AV테스트 평가에서 종합 탐지율 100%로 32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독일 소재의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테스트는 매 홀수 달 전 세계 안드로이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탐지율을 평가한다.

AV테스트는 오스트리아의 AV-Comparatives, 영국의 MRG-Effitas 등과 함께 업계 내에서 권위 있는 평가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평가 항목은 ‘과잉 탐지(과탐)’, ‘미 탐지(미탐)’, ‘퍼포먼스’ 로 구성돼 있으며, 각 6점씩 18점이 만점이다.

시큐리온 온백신은 전년에 이어 종합 탐지율 100%, 과탐 0개, 평가점수 18점을 기록했다. 이번 1월 AV테스트 평가에 국내 기업은 시큐리온만 참여했다. 

온백신은 지난해 AV테스트 ‘안드로이드 보안 앱 내구성 평가)’ 탐지율 최상위 7개 제품 선정, 프랑스 보안 전문 사이트 ‘Secu-ordi’ 평가 ‘안드로이드 모바일을 위한 최고의 백신’ 선정 등 각종 글로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머신러닝 검사와 패턴 검사, 평판 검사를 결합한 ‘크로스 벨리데이션 시스템(CVS, Cross-Validation System)’으로 높은 탐지율과 낮은 리소스 소모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큐리온은 온백신으로 검증된 AI 탐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바일·IoT 종합보안 솔루션 ‘온트러스트’, 악성 앱 자동분석 시스템 ‘온앱스캔’을 제공한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글로벌 평가에서 꾸준히 최고의 성적을 기록함으로써 국내 보안 솔루션이 해외 유명 솔루션들과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우수한 기술력이 국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지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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