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전설비 최적 TF 2기 발대식 개최. [사진=남부발전]
AI 발전설비 최적 TF 2기 발대식 개최. [사진=남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AI를 활용해 발전분야 디지털 가속화를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6일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자체 개발을 위한 티에프(TF) 발대식을 지난 5일 부산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남부발전은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IDPP)을 도입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AI를 활용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IDPP 시스템 활용 극대화를 위해 학습조직 1기를 운영해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한 발전설비 감시 APP 12종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지난해 고장정지율을 전년 대비 29% 개선했다.

이번 2기 발대식은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고도화를 위해 앱 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드론·자율주행 등 4차 산업 기술 활용 분야로 확장 운영하고 TF 인원을 2배 이상 늘렸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남부발전은 발전설비관리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 도출 △앱 개발 프로젝트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우수과제를 발굴·포상하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전사 발전설비 관리시스템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발전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해 체계적인 발전설비 신뢰도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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