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유통]
[사진=코레일유통]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코레일유통이 전국 슈퍼마켓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품 물류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에 있는 소규모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상품을 도매가로 제공하는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직접 상품을 소싱(sourcing)해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의 노하우를 살려 전국의 슈퍼마켓 사업자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배송받아 판매할 수 있도록 상품과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코레일유통 상생물류 회원점 수는 2024년 2월말 기준 1652개이며 코레일유통은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통해 약 2500개 상품을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이 주문한 상품을 익일 배송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픽업서비스 등을 시행해 회원점을 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상생물류 배송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물류 파트너사와 협의를 통해 배송차량 및 기사를 추가 배치하기로 협의했다.

또 회원점이 직접 물류센터에 방문해 상품을 가져가는 픽업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 하는 등 회원점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철길이 닿지 않는 오지 매장에서도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1년 내 코레일유통 상생물류가 소상공인들의 브랜드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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