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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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국립창원대학교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참가대학 재학생 및 울산·경남 지역민, 지역 ICT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지역특화 코딩인재 양성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역 코딩교육 생태계-지역 청년 및 산업체를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국내 IT 기업 임원인 김지현 부사장은 ‘Gen. AI 시대에 데이터의 중요성과 코딩 시장 변화 전망’, 세아창원특수강 채민석 전무는 ‘철강산업에서의 DT 추진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무형 인재상에 대해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 자신을 혁신하는 방법’으로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뎁스 황욱철 대표는 ‘경남 ICT산업의 현주소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코딩 인재상’에 대한 주제로 경남의 ICT산업육성을 위한 IT·플랫폼 산업 전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SW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국립창원대 코드하우스를 통해 우수IT인력들을 배출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기업으로 취업해 IT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코드하우스 2기 교육생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발자가 되기 위한 사고의 전환과 기존 프레임의 관점에서 벗어나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이 바뀔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이재선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첨단기술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그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특화 코딩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울산·경남지역 내 만 34세 미만 청년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연계 디지털전환 SW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지역연계형 제조기반 코딩아카데미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2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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