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영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과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 본부장 김도수  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
한해영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과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 본부장 김도수 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는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취업 기회 확대 및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도모하고자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의 김도수 이사 및 각 실무진,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한해영 관장 및 각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채용 기회를 넓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일하며 하나가 되는 사회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수원시 장애인복지회관의 평생교육 및 문화 활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내 이용자들과 장애인 교육 및 취업 정보를 교류하고,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구인구직사이트 ‘모두의잡’의 채용공고와 서비스를 복지관과 공유해 일반·중증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들의 연결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 구직자 및 채용 희망 기업들이 그간 정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여러 사회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수원시 장애인복지회관과 상호 정보공유 및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당사가 운영하는 장애인 취업정보 사이트 모두의잡을 통해서는 무료로 일반기업,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공고 게재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본 기관은 관내 발달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증진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라며 “그중 하나의 방안으로 문화예술 영역의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예술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 및 공동체 구성원들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정보센터는 종합HR컨설팅기업 에프앤비네트웍스의 장애인 HR 서비스사업 브랜드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 관련 사업 운영 및 기업의 장애인고용부담금 및 의무고용 관련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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