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가 퇴계동 지역 노인 인구 급증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발굴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퇴계동 내 노인 인구는 2014년 4599명에서 올해 7747명으로 3148명 증가했다. 

이에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65세 이상 독거노인 1799명을 전수 조사한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심층 사례관리를 하고 가구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는 1차 유선, 2차 방문, 3차 사후관리와 서비스 연계로 진행된다. 

생애주기에 따른 85세 이상 고위험군 독거노인 322명부터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이우찬 퇴계동장은 "퇴계동이 춘천시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발굴된 가구에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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