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발생한 영구보존 지적문서의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무안군 청사 전경[사진=전남 무안군]
무안군 청사 전경[사진=전남 무안군]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은 장시간 보관에 따른 멸실·훼손 위험과 위변조를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적 관련 서류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3년도 발생한 지적문서 측량결과도와 지목변경 토지분할 등 토지이동정리 결의서 1만8000장에 대해 낱장 스캔 작업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적문서 통합관리 시스템에 구 토지대장, 폐쇄지적(임야)도, 지적측량 결과도, 토지이동 결의서 등 총 159만9787장이 2003년부터 12차에 거쳐 구축되어 각종 토지관련 분쟁 등 민원 처리에 활용하였으며, 2023년에는 구 토지대장, 폐쇄지적도 등 1304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영구문서의 보관과 정보공개 등의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을 조기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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