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자동차 운행을 감축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제도 참여를 위해 1‧2차로 나눠 모집한다. 1차는 이달 15일까지이며, 접수 물량 미달 시 2차 접수는 다음달 1일 12일까지로, 모집 대수는 총 420대이다.

차량은 영천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차량 소유주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 가능하며, 탄소 저감이라는 제도의 취지 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이번 제도에서 제외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감축으로 탄소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거 말하며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많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혜택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홈페이지의 회원가입 화면 QR코드를 스캔해 신청 가능하고, 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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