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국회의원 '일과 사람2 넘치는 3.2.1' 발표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민주 세종시 을)이 '명실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 도시 세종'의 의미를 담아 '세종 3.2.1 프로젝트'로 명명한 공약발표를 했다.

강 의원은 6일 오전 10시 30분,조치원 도시재생의 대표모델 중 하나인 '조치원 1927'에서 열린 현장 공약발표회를 열고 현역 의원으로서, 수도권 과밀과 국가불균형을 가장 큰 문제 의식으로 갖고 있다면서 세종의 종합적인 미래 발전상을 제시코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세종 3.2.1 프로젝트' 중 가장 핵심공약인 '일과 사람2 넘치는'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조치원 중심의 북세종권 스마트벨리 조성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세종 건세'을 위해, 국가산단을 필두로 한 세종 소재 산단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세종스마트벨리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조치원 세종 제2청사 건립으로 북부권 발전의 거점 구축'을 위해, 시청 외 경제 관련 부처, 산하기관 그리고 행정 기능 부서 등을 통합한 제2청사 유치를 주장했다.

셋째, '약 3만호의 택지 건설과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사람이 살 수 있는 세종 건설'을 위해, 지난 임기동안 이뤄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교통망과 주거시설 확충으로 사람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일과 사람2 넘치는' 공약은 세종의 새로운 성장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세종을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도약시키는 길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대한민국 균형성장시대를 실현하는 새로운 열쇠가 될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