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청.[사진=고성군]
강원 고성군청.[사진=고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원 고성군은 올해 지역 저출생 극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 신규 출생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군은 6일 오후 3시 함명준 고성군수, 한상기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새마을금고에서는 군 내 출생아 명의의 ‘My 꿈모아 자유적금’ 개설 시 출생축하금으로 20만 원을 지원해주며 고성군에서는 홈페이지 홍보물 등록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 중 신청일 기준 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가정이며 자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친권자신분증, 도장을 준비해 중앙새마을금고 고성지점, 속초시 본점·부영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사업 신청 후 매월 2회 중앙새마을금고에서 대상자 확인 및 심사 후 3일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생축하금 지원은 저출산 문제의 극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공동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에 대해 고성군 지자체의 단독적인 접근보다는 여러 기관과의 상호연계 협력을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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