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 사랑교실. [사진=숭의보건지소]
모유 수유 사랑교실. [사진=숭의보건지소]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조인자)가  7일부터 임산부 및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사랑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일대일 수유 상태평가, 유방 울혈 관리, 유두 혼란교정, 유방 마사지, 개인에 따른 장애요인과 해결 방안 지도, 모유 수유의 원리와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받는다.

지소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신생아 면역력 향상 및 산모의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유 수유에 필요한 정보와 체계적 관리로 임산부와 산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유 사랑교실은 예약제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소는 임산부 등록자에게 영양제 및 임신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전 산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체계적 관리를 통한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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