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동발전]
[사진=남동발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건설안전혁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안전설계시스템(Koen형DfS) 연구개발과제의 중간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 건설안전혁신을 선도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에 기여하기 위해 과거 현장중심의 사후조치적 안전관리에서 탈피해 지난 2022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공사 ‘안전설계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남동발전은건설공사 전 단계에 걸쳐 설계안전성검토(Design for Safety)를 적용하고 그 작동성을 발휘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그 안전설계시스템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설계안정성 검토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설계안전 라이브러리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에 그 방향성이 있다.

문형모 남동발전 건설처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제도화한 건설공사 안전설계시스템이 현장에서 작동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이번 연구개발과제의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동참하고 향후 남동발전의 대규모 대체건설 추진을 위해 사전예방형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바 이번 연구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국내 건설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대한민국이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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