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 본부 전경. [사진=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 본부 전경. [사진=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의 미국 빅데이터기반 경영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이하 본 연수과정)에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교재비 전액, 비자수속비(일부)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참여 학생 1인당 정부지원금 약 79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연수 과정은 어학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600시간 진행 후 전문적인 미국 취업 컨소시엄 기업체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4기 연수생 모집은 이달 중순 시작되며 온·오프라인 설명회 개최 후 미국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중 20명을 선발한다.

이미 국립한국교통대의 지난해 3기 연수생 16명은 미국 취업 진행 중이며, 현재 7년동안 누적 취업생은 일본을 포함해 약 80여명에 도달했다.

구강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K-Move스쿨 운영기관 8년 연속 선정은 우리 대학이 우수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해외취업 성공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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