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업무보고에 앞서 당부 사항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업무보고에 앞서 당부 사항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출자회사에 안전관리 강화와 수익성 개선 등 공적 책임을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이 출자한 신평택발전·동두천드림파워·청라에너지 등 3사는 경영 현안과 2023년 주요실적,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주주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인 신평택발전과 동두천드림파워는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원가절감 노력을 보고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청라에너지는 △동절기 열수요 적극 대응 △안전·품질·예방 중심의 수송망 관리 △열공급 안정성 확보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서부발전은 출자회사의 경영 자율성 보장 방안과 지속적 수익 창출을 통한 재무개선, 청렴문화 정착, 책임경영 강화 등 공적 책임 강화 방안이 슬기롭게 조화되고 모·자회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국내 주요 출자회사들과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강화, 대국민 서비스 품질개선 등 공적 책임성 또한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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