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사진=송립4동]
건강지킴이. [사진=송립4동]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 송림4동(동장 김순옥)가 오는 12월까지 송림4동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3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120여명이다.

이 사업은 지난달 23일 송림휴먼시아1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송림4동 노인회, LH브리즈힐아파트 경로당 3곳에 대한 순회를 마쳤다. 송림4동은 매월 1회의 건강관리와 어르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지킴이 사업은 인천동구가족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송림4동과 센터는 ▲기초검진(혈압·혈당 검사 등) 및 건강상담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건강 체조교실 ▲아로마 테라피 ▲네일케어 ▲병원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하거나 제공한다.

박미희 동구가족센터장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기 넘치는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추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 연계 및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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