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모임. [사진=남동구]
자조모임. [사진=남동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남동구가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남동구는 치매 환자 가족으로 구성된‘동행’ 등 3개의 자조 모임이 있으며, 치매 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참여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 모임을 해오고 있다.

회원간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현재 가장 힘든 점’,‘나를 위해 해보고 싶은 것’ 등을 주제로 대화 및 근황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 강사의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돌봄 기간 쌓여온 답답함, 외로움 등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털어내는 활동도 했다.

참여한 회원들은 “어르신을 돌보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다른 회원분들과 얘기하다 보니 공감도 되고 후련한 기분을 느꼈다”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져서 기운이 생긴 것 같다” 등의 감상을 전했다.

남동구치매안심센터장인 조은행 보건소장은 “남동구의 치매 가족과 보호자가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비롯한 가족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6일부터‘케어기버 마음살림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치매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치매 가족 자기돌봄 교육(PTC)-‘나를 치유하는 시간'’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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