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올해 농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농사의 기초가 되는 유기질 비료, 무기질 비료 가격보조, 벼 못자리용 상토, 벼 육묘용 병충해 예방제 등을 각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유기질 비료는 영천시 관내 농지를 대상으로 8622농가에 30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198만포를 공급하고, 무기질 비료는 한시적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과거 구매물량 평균의 42.5% 범위 내에서 5억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못자리용 상토는 1013농가에 사업비 2억900만원을 통해 벼농사를 짓는 농가에 지급하며, 벼 육묘상 처리제는 625농가에 1억260만원을 투입해 적극 지원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가 지원사업뿐 아니라 기본형공익직불금, 전략작물직불금, 농작물 재해보험 등 기한 내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은 기상이변이 매년 되풀이돼 안정적인 농가소득 확보를 위해 작목별 신청기한 내 꼭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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