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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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은 지난달 29일 구글 코리아에서 열린 '2023 AI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60여명의 신청자 중 30명을 선발했고, 이 중 27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과 도구를 활용한 교육에 집중한 끝에, 인공지능 개발 역량을 강화해 “서비스 시장 출시 가능 수준”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제주대학교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Act Green조와 경영정보학과의 구르미조는 각각 ‘Green으로 향하는 Act’와 ‘나의 옷장 디지털화’라는 주제의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이후 구글 파트너사 임직원들과의 피칭이 이어졌다.

구글 코리아 관계자는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 완성도가 높았으며, 모든 팀이 프로그램 시연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은 제주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변영철 단장은 “이번이 학생들의 글로벌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교육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AI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대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및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제주를 위한 지능형서비스 인재 양성, 지능형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지능형서비스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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