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커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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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현대커머셜의 신용등급을 BBB 포지티브에서 BBB+ 스테이블로 상향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같은 신용등급으로, 지난해 10월 피치로부터 처음 신용등급을 획득한 후 5개월 만에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피치는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기아의 국내 상용차 판매를 담당하는 캡티브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룹 밸류 체인 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와 건설 프로젝트 등에도 기여하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BBB+ 포지티브에서 A- 스테이블로 상향했다.

현대커머셜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탄탄한 자산건전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금리 인상, 경제 성장 둔화, 부동산 시장 정체 등으로 인해 시장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현대커머셜이 수년간 강력한 리스크 관리를 실행해 왔기 때문에 건전성 리스크는 낮다”고 전망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의 견고한 캡티브 사업과 안전정인 자산건전성이 해외 신용평가 시장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전세계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도 현대커머셜이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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