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본관 전경. [사진=서경대학교]
서경대 본관 전경. [사진=서경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2024년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며, 이에 서경대 늘봄학교 사업단(단장 김상훈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산학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지원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기후환경 ▲사회정서 분야의 15개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돌봄의 개념으로 이루어진 크래커(CRECA: Creative+Culture+Arts/Care) 프로그램과 사회정서 마음챙기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초등학교 전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부권(대구, 경북) 및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훈 교수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맞춤형 교육·돌봄(Educare) 서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부모들의 사교육 부담 경감 및 안전 사고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늘봄이 미래사회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생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통한 지역 상생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캠퍼스타운조성사업, 일자리플러스센터, 인생나눔교실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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