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플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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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AI 기반 금융 솔루션 전문 핀테크 겸 온투금융사 피플펀드가 B2B 서비스 ‘에어팩’에 인공지능(AI) 대출 운영 솔루션을 추가한다.

에어팩은 AI 기반 고성능 신용 및 회생 리스크를 분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추가된 대출 운영 솔루션은 금융사가 시장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최적의 대출 승인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솔루션에는 유전 알고리즘과 자체 개발한 분류 알고리즘으로 만든 AI 모델 2종이 탑재됐다.

금융사 개별 연체율 목표에 따른 최대 승인율 전략·대출 승인율 목표에 따른 최저 연체율 전략을 자동 산출해주는 모델과 대출 실행 후 연체가 발생한 고객의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대출 승인 전략을 보완해주는 모델이다.

검증 테스트를 통해 동일 불량률 조건 하에 대출 승인율을 50%~300% 높이고, 대출 취급액 6%의 감소로 부실률을 50% 수준으로 낮춘 것을 확인했다. 피플펀드는 현재 금융사 대상으로 실제 성능 검증 자료와 시험 사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이번 AI 대출 운영 솔루션의 추가 상용화는 대부 금융을 이용하던 고객을 2금융으로, 2금융을 이용하던 고객이 1금융권에서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을 가속화함으로써 중저신용자의 금융생활에 더욱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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