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준 원장 후보자.[사진=세종시]
이홍준 원장 후보자.[사진=세종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이 초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는 그동안 진흥원 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위원회에서는 지원자 7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배수를 세종시에 추천했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홍준 원장 후보자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홍준 원장 후보자는 "초대 원장으로서 진흥원의 안정적 운영에 촛점을 맞춰 시와 시의회 그리고 유관 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면서, "이와 함께 시민ㆍ기업ㆍ소상공인 모두가 원하는 구인.구직 매칭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후보자 최종 선정과 관련해 “이홍준 후보자의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홍준 원장 후보자는 지난 32년여 동안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자치부, 세종시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연말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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