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관광개발공사]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월21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무장애 차량 활용 투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무장애 차량 활용 시범투어 사업은 공사가 보유한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강릉 내 주요 관광지를 투어할 수 있도록 차량과 운전기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관광 연계성 강화 프로그램이며 이달 21일까지 운영한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번 삼일절 연휴기간을 맞이해 관내·외 어르신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답답했던 실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강릉 대표 관광지인 안목 커피거리,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오죽헌 등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을 지원했으며 서울에서 KTX를 타고 강릉을 방문한 휠체어 탑승 관광객에게 카니발 특장차량을 지원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1~2월 중 추위와 지속된 폭설로 이용객이 모집 다소 부진했으나 최근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전국 최초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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