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가 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송갑석 의원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가 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송갑석 의원실]

송갑석 의원은 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천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저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경선이라는 첫 관문 앞에 서 있다"고 전제한 뒤 "지나온 저의 정치여정처럼 이번에도 수많은 고비와 어려움을 넘어야 하는 의원평가 하위 20%라는 불명예를 안고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담담한 입장을 설명했다.

송 의원은 "국회의원 300명 중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 3회 연속 수상을 한 단 2명 중 1명인 송갑석이 정작 민주당 의원평가에서는 하위 20%라고 한다"며 "저에게 하위 20%라는 낙인은 멍에가 아닌 명예이고 치욕이 아닌 영광"이라고 상기시켰다.

또한 "민주당의 심장 광주의 국회의원답게 바르게 판단하고 용기있게 말했으며 두려움 없이 행동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그 판단과 평가를 유권자와 당원동지 여러분께 온전히 맡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주당의 승리가 멀어져가고 있다. 송갑석의 승리가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당 승리를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송갑석의 승리가 민주당 재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총선 승리, 정권 심판, 민주당 재건! 기필코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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