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전경. [사진=호원대학교]
호원대학교 전경. [사진=호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 요구에 맞춰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호원대는 ‘융복합테크 교육을 통한 숏폼·메타버스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라는 과제로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을 진행했으며, 호남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한 실용음악학부, 공연미디어학부, K-POP학부 등 우수한 학생들을 보유한 문화예술인재양성기관임을 내세우며, 우수한 학생들의 역량을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 기반 문화예술 중심의 교육-프로젝트-현장실습의 연계 시스템 구축 및 강화(문화예술-테크융합인재 육성)라는 사업목표도 달성했다.

더불어 문화예술 주제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교과 수업, 비교과 수업, 공모전 등 총 49건을 제작했으며, 본 사업으로 구축된 메타버스 내에 숏폼 영상 콘텐츠 공유 및 주요 행사의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을 통해 문화예술 숏폼 콘텐츠를 홍보했다.

더불어 교육 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융복합 프로젝트 관련 숏폼 콘텐츠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교재(온·오프라인)를 개발했고, ‘고품질 숏폼 영상제작 워크숍’, ‘HI-숏폼 영상 콘텐츠 공모전’, ‘K-컬처 콘텐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도 개최했다.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처음 진행한 사업인데 우수한 평가를 주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에는 2023년 진행한 사업의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XR·홀로그램 융복합공연콘텐츠 제작이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대학과 지역의 콘텐츠 생태계가 상생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다시 만들어 보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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