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미코아의 ‘인터배터리 2024’ 전시부스 조감도. [사진=한국유미코아]
한국유미코아의 ‘인터배터리 2024’ 전시부스 조감도. [사진=한국유미코아]

[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글로벌 소재 기술 기업인 한국유미코아가 ‘인터배터리 2024 (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

한국유미코아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 참가해 차세대 전기차 기술 전략 중장기 로드맵과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유미코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HLM(하이리튬망간)·SSB(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리더십 △전기차 전 차급을 커버하는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 △천안 R&D 센터·글로벌 R&D 센터 인프라 △글로벌 배터리 소재 생산 네트워크 △유미코아 배터리 소재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김기태 한국유미코아 상무는 오는 7일 세미나에 참석해 유미코아의 전기차용 양극재 기술 솔루션과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 잡페어에도 참여해 미래 인재 대상 1:1 직무 컨설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업 설명회를 열어 유미코아 기업 및 채용계획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루 준동 유미코아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은 “유미코아는 약 30년 전부터 배터리 소재에 중점을 두고 자체 연구와 강력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차량의 탈탄소화를 돕는 다양한 이차전지 소재 기술 개발을 선도해왔다”면서 ”세계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인터배터리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유미코아의 앞선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미코아는 NMC(니켈, 망간, 코발트)부터 HLM, 미래형 전고체 및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까지 다양한 양극활물질(CAM)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00년 첫 양극재 생산 공장을 설립한 이래로 투자를 지속하며 국내 사업을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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