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에스솔루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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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정산 플랫폼 ‘비타페이’를 운영 중인 ㈜디에스솔루션즈는 ㈜중고나라와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양사 플랫폼 가입에 필요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비타페이 셀러의 중고나라 입점 및 중고나라의 빠른 정산에 대한 홍보 및 협조 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디에스솔루션즈는 중고나라(웹)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셀러 판로 확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타페이 회원사는 중고나라 입점을 통해 매출 확대 및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넓힐 수 있으며, 실제 지난 12월부터 두달 간 공동구매 형식으로 진행된 단기 프로모션 참여 회원사의 경우 상품 판매와 브랜드 홍보의 효과를 누렸으며 지속적인 매출 규모 확대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중고나라는 다양한 소상공인 셀러들과 판매를 진행하며 일부 상품이 완판되는 등의 성과를 확인했다. 이에 C2C 거래뿐만 아니라 커머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비타페이와 제휴를 맺고 새로운 판매 채널로서의 입지를 굳혀갈 예정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매채널로, 중고나라 이용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디에스솔루션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고나라는 ㈜중고나라에서 운영 중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약 19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페와 웹,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만개의 상품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오픈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한 데 이어, 다양한 프로모션과 편의점 택배 등의 혜택을 통해 거래량을 확대 중이다.

한편 ㈜디에스솔루션즈는 중고나라 공동구매, 프로모션 입점 지원 판매자를 대상으로 비타페이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중고나라 웹사이트 내에서 상품을 판매할 경우 다음날 빠른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자의 자금 회전율을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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