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이 이벤트 체험부스에서 비즈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신입생들이 이벤트 체험부스에서 비즈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전국 대학에서 처음으로 신입생을 위한 '2024 FESTA'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FESTA는 학기 시작을 축하하고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진로 탐색,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제공됐다.

또 '엄빠와 함께하는 강릉여행'을 비롯해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엄빠와 함께하는 강릉여행'은 대학 캠퍼스에서 출발해 오죽헌과 안목커피거리, 중앙시장 등을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으며 입장료와 수송비용, 여행자 보험을 전액 대학에서 부담했다.

이와 함께 캠퍼스에선 이벤트 체험 부스가 마련돼 비즈공예와 모루인형 만들기, MBTI검사, FESTA 인생사진관, FESTA 오락실, 캐리커쳐, 커피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FESTA 개설 강좌 중에서는 박문성 축구 해설가 '손흥민과 클리스만의 그 리더십 차이'라는 강좌가 신입생과 지역민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 전공 체험을 통해 교수, 멘토, 학우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었고 다양한 전공을 탐색할 수 있었다.

참가한 신입생 이나영 광고홍보학과 1학년은 “FESTA에서 '엄빠와 함께하는 강릉여행'에 참여해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며 “다양한 이벤트 체험 부스와 개설된 강좌를 통해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하며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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