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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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캐리어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캐리어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솔루션 공급과 데이터 센터, 스마트팜 에너지 솔루션, 클린룸, 드라이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에너지 솔루션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광고 메세지인 '공조의 기술로 공존의 미래를,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담아낸 기업 광고를 선보였다. 앞으로 캐리어는 초대형 플랜트 기술, AI 시스템의 높은 효율성, 인버터 기술력의 안정성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ESG 경영 및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각오다.

우선 캐리어만의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는 빌딩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다.

IBS는 초고층빌딩에 적용되는 통합 건물 관리 시스템으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 신기술을 융복합하여, 냉난방·공기·엘리베이터·보안·조명 등 빌딩 내 모든 설비를 건물 구조에 맞게 설계한다.

또한 히트펌프 기술은 탄소 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벡터 제어형 인버터 시스템(전동기에 입력되는 전류를 검지해 모터를 최적화시키는 기술)’은 강력한 파워 제어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장한다.

해당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자 캐리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35kW 용량의 고온수 일체형 히트펌프 보일러 '캐리어 스마트 보일러(듀얼 인버터 히트 펌프 보일러)'는 2단계 압축 기술로 영하 20℃에서도 안정적으로 80℃ 고온수 출수가 가능하고 한랭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에 위치한 보일러에서 온수를 직접 생산하여 바닥난방 및 급탕, 공간 난방까지 가능하다. 오존 파괴지수 제로 친환경 R410A/R143a 냉매를 적용해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킨다.

한편 캐리어는 대형 빌딩이나 스마트팜 등에 히트 펌프 대표 제품인 USX-EDGE(사계절 냉난방, 급탕, 수축열 및 빙축열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공냉식 멀티 히트펌프 냉동기)와 SMMSu(맞춤형 냉난방 설계가 가능한 멀티 냉난방 시스템으로 사용 면적에 맞춰 실내 냉난방 부하를 최적화해 주는 중대형 공간 냉난방 시스템)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히트 펌프 기술은 스마트팜, 드라이룸, 클린룸 및 데이터 센터 쿨링 시스템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캐리어의 관계자는 "캐리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ESG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고효율 시스템, AI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글로벌 탄소중립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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