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9일 철산도서관에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동 특성화 사업 ‘괜찮아? 괜찮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4년 동 특성화 사업 ‘괜찮아 괜찮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4년 동 특성화 사업 ‘괜찮아 괜찮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괜찮아? 괜찮아!’는 정서적 취약계층인 은둔형 외톨이, 가족돌봄청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가구를 중심으로 일상회복, 심리정서, 사회성 및 관계 향상을 목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과 인적 안전망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동 특성화 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공동체와 지역 인적 안전망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숙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은 ‘사각지대발굴 및 돌봄 SOS 지원’을 주제로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14회기 동안 총 1411명이 참여했다. 외로움과 우울감으로 자살 및 고독사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 사후 검사 척도를 활용해 대상자의 우울감 감소와 유대감 형성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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