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신한라이프는 유한킴벌리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전개한다.

바이사이클은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체결한 회원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분리, 수거해 재생 원료로 제품을 생산, 소비해 자원순환 증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신한라이프는 폐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 소각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재활용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핸드타월은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습윤 상태로 배출돼 자원화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한라이프 본사 사옥 ‘신한L타워’는 연간 약 3.9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해 매년 약 3.8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전망이다.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기준 약 415그루를 심는 효과와 유사하다.

유한킴벌리는 분리 수거된 폐타월을 수거사로부터 구매해 완제품으로 재생산하고 신한라이프에 올바른 분리 배출을 위한 교육자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작은 실천을 모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신한라이프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