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대학교]
[사진=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20일 교내 AU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2024학년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오리엔테이션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대학교는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과 전문대 재학생단계 두 가지 유형의 일학습병행 사업을 동시에 운영 중이며, 오리엔테이션은 유형별로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허선영 호텔관광학과 학부장, 조문기 회계세무학과장, 김세리 AU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과 연구원, 전문대 재학생단계 및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학습근로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호텔식음료서비스_L3 직무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과정에는 올해 27명의 신입생이 선발됐고, 이들은 총 2년간 등록금 전액을 국고로 지원받으며 학습근로자의 신분으로 학업과 근로를 병행할 예정이다.

안산대학교 글로벌호텔관광학과는 기존의 호텔들을 포함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등을 신규 학습기업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대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일학습병행 전문대 재학생 단계의 경우, 경영학과(총무·인사_L3)는 ▲SK그룹 계열의 ㈜와이엘피 ▲㈜조은시스템 계열의 ㈜세이프원, 회계세무학과(세무·회계정보관리_L3)는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선우하이테크, 호텔관광학과 및 항공관광학과(식음료서비스_L3)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송도 오라카이 파크호텔 ▲오크우드 호텔 계열의 ㈜에렉스 ▲AK플라자 등의 학습기업과 매칭해 1년간 기업의 실무 경험과 대학의 전문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윤동열 총장은 “안산대학교에 입학한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신입생들과 전문대 재학생 단계에 지원한 재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안산대학교 학습근로자들에게 주어지는 직무에 최적화된 학교의 교육환경과 우수한 학습기업의 실무경험, 공동훈련센터의 효율적 관리 등의 좋은 기회를 살려 훌륭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태욱 산학협력처장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학업과 근로를 동시에 병행하다 보니 쉽지 않은 길이지만,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이 어려운 길을 선택한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세리 센터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 교수님들의 협조로 모든 직무에 우수한 학습기업들이 매칭돼 학습근로자들이 최상의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훈련과정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3월 4일부터 개시되는 훈련과정을 잘 관리하여 모든 학습근로자들이 외부평가 합격을 통한 국가자격 취득 및 정규직 근로자 전환의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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