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진=부평구]
편의점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진=부평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편의점, 공공심야약국 등 24시간 운영업소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지난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주변 상황 등을 고려해 ▲GS25부평여산점 ▲GS25뉴갈산제일점 ▲CU청천공단점 ▲동암프라자약국에 설치했다. 해당 업소 출입구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안내표지를 부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주로 공공기관이나 구비의무시설에 설치돼 운영시간 이후에는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구는 이번 설치로 24시간 언제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응급장비 설치로 심야 시간에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현재 구비의무시설을 포함해 총 396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상황으로 각 설치시설은 스마트폰 앱 ‘E-gen’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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