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가 타운보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Tis]
KTis가 타운보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Tis]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is는 제1회 ‘2024 타운보드 데이’ 행사를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T, 나스미디어, 스페이스애드, 매일신문 F&T홀딩스 등 20여개 파트너사의 주요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타운보드는 아파트, 공공기관, 입시학원 등에 미디어 광고와 입주민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는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설치 대수는 전국 5만3천여 대에 이른다.

현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잠실 리센츠, 서초 그랑자이 등 전국 3천여개 대단지 아파트에 설치돼 500만 명 이상의 입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모니터 크기, 송출 컨텐츠 등을 고객 수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구축형 타운보드’는 무주군청, 아토스터디, 입시학원 등지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KTis는 지난 2022년 3월 KT로부터 1만여 대의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업을 인수한 후,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통해 20여 개월 만에 다섯 배 넘게 설치 대수를 끌어 올리며 명실상부한 주거단지 내 디지털 옥외광고 서비스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매출 역시 2022년 120억, 2023년 300억으로 매년 두 배 이상씩 성장해 왔다. KTis의 올해 타운보드 성장 목표는 디스플레이 7만대, 매출 500억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KTis는 올해 타운보드 사업발전 계획과 파트너사 협력에 따른 성과를 소개했다. KTis는 KT, 나스미디어, F&T홀딩스, 매일신문, 카카오모빌리티, BGF네트웍스 등 업계 최상위권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KT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광고사업 역량과 타운보드 DX(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 입장에서 효율성이 높은 공동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주 KTis 부사장은 “타운보드가 3년 남짓한 단기간에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들 덕분”이라며 “타운보드의 엘리베이터TV 시청률, 광고 효과 측정 솔루션, 파트너사 결합상품 등을 통해 정교하고 고도화된 광고매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is는 2023년 연간 영업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 5930억원(전년대비110.7%), 영업이익 205억원(전년대비 105%)의 누계 실적을 기록하며 3년째 매출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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