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지난 26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시행기관과 업무협약 체결하며,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했고 산업부의 공개 평가를 거쳐 지난해 11월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화산면, 화북면 등 7개 면지역의 북동부 권역에 313개의 설비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국도비 12억원과 시비 14억원, 자부담 13% 정도를 포함해 총 30억원의 규모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경우 시 대다수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가능해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에 더욱 매진해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주민 수요를 충족하고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자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선정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공건물, 주택 등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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