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폴, 동남보건대에 방사선의료영상 프로그램 현물 기탁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윤준)는 지난 22일에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슈가폴(대표 김수현)로부터 방사선의료영상 프로그램 ‘S-Viewer’ 40copy를 현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S-Viewer’는 신뢰할 수 있는 방사선 의료영상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임상과 환자에게 디지털 방사선 의료영상의 이점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의료영상관리 플랫폼으로, 기존 방사선 발생장치와 연동해 전문적인 고품질 영상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 의료영상융합실습실 등 총 40copy가 설치됐다. 동남보건대 측은 이를 방사선학과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영상의 분석, 처리, 저장 등 의료영상의 모든 분야에 활용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 향상을 돕고, 특히 이달에 신규 도입한 AI 기반의 다중검출기 전산화단층스캐너(CT, Computed Tomography)와 연계해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슈가폴은 2014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Medical·Dental 3D viewer 등 의료분야에서 다수 기업의 S/W 및 Cloud 기반의 ERP를 개발했고, MES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한 미래유망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