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희 안산대 글로컬사회복지학과 책임교수(왼쪽)와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사진=안산대학교]
정인희 안산대 글로컬사회복지학과 책임교수(왼쪽)와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사진=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글로컬상생학부 글로컬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6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iFE2.0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산대학교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학문적지식과 경험 교류 ▲실무 프로젝트 수행 및 관리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성인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 업무지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우수인력 취업 지원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교육·문화·지역 네트워크, 가족희망 드림지원 사업, 공동생활형 주거지원 사업 등 광범위한 가족복지를 담당하는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소속기관으로서 다양성을 포용하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수용성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으로 안산대학교와 이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연한 협업 방식을 마련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희 안산대학교 글로컬사회복지학과 책임교수는 “글로컬사회복지학과는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현장실무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요 기반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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