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 운영하는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의 개량‧수리, 사업에 필요한 장비‧비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은 점포당 사업비의 50% 한도 내 최대 1000만 원까지다.

대상은 공고일 이전 횡성에 3년 이상 주민등록 돼 있으면서 지역에서 3년 이상 영위한 법률상 소상공인이다. 

휴·폐업 중이거나 세금 체납자, 5년 이내 유사·중복으로 지원받은 업소, 별도 지원사업이 시행 중인 음식·숙박업소 등은 제외한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한다.

신청은 내달 29일까지 군청 경제정책과 소상공인팀으로 하면 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시책들을 시도하고 있다”며 “외부 요인으로 인한 침체를 겪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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