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체부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에 6곳 선정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야영장 안전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억3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등록야영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2곳, 화재 안전성 확보 2곳, 캠핑카 관련 인프라 구축 1곳,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1곳 등 4개 분야, 6곳이 선정됐다. 

시는 국‧도비 등 총사업비 2억6800만 원을 들여 전기 시설 및 화장실 개보수 공사, 방염 천막 교체‧일산화탄소경보기 구입, 캠핑용 자동차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캠핑산업에 대응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캠핑 환경을 만들어 장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