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구청장(왼쪽), 대주기계 현장을 찾아 직접 작업을 하고 기념촬영. [사진=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왼쪽), 대주기계 현장을 찾아 직접 작업을 하고 기념촬영. [사진=남동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최근 남동산단에 위치한 (주)대주기계와 ㈜평산기공을 방문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제조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지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남동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 협약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산단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것과 동시에 대기업을 받쳐주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된다”며 “구는 이렇게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의 노력이 인정받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주기계(대표이사 김동진)는 2013년 설립된 이래 자동화설비와 운반하역기계 제작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안정화 및 제품 품질을 높여왔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취업 고졸 청년과 경력단절 중장년층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산기공(대표이사 서임순)은 1976년 평산볼트기공사로 시작해 건설용 기계, 중장비 등에 쓰이는 볼트 및 너트 등의 기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AI 기반의 전문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49년째 현대 두산 인프라코어 등 국내 대기업과 50여 업체에 2700여 품목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1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이어 2023년 대한민국 ESG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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