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가 편의점에서 24시간 갓 구운 피자를 만날 수 있는 ‘GS25 X GOPIZZA’를 올해 상반기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고피자]
고피자가 편의점에서 24시간 갓 구운 피자를 만날 수 있는 ‘GS25 X GOPIZZA’를 올해 상반기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고피자]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고피자가 GS25와 손잡고 편의점에서 24시간 갓 구운 피자를 만날 수 있는 ‘GS25 X GOPIZZA’를 올해 상반기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고피자와 GS25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GS25더관악점에서 진행한 성공적인 파일럿 매장을 토대로 사업 협의를 이어왔고,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에서 고피자 도입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

GS25는 고피자만의 푸드테크로 개발된 파베이크 도우와 ‘고븐 미니’를 상반기 내 전국 200여개 점포에 도입할 계획이며, 점진적인 확장을 토대로 전국적인 전개까지 검토되고 있다. 

매장 내 도입되는 ‘고븐 미니’는 기존 고피자 점포에서 사용하는 오븐기보다 작게 편의점용으로 특수 개발됐으며 초저온 급속 동결한 제품을 현장에서 스토어 매니저가 즉석으로 구워 제공하는 방식이다.

1인 가구 증가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뤄지는 양사의 협력 프로젝트 ‘GS25 X GOPIZZA’는 대표적인 다인용, 고물가 음식인 피자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고피자 관계자는 “GS리테일이 고피자를 파트너로 낙점한 것에 대해 고피자만의 독보적인 1인 피자 브랜드로서의 인지도와 편의점 공간에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푸드테크 기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글로벌 200호점을 돌파한 고피자는 GS25 프로젝트를 통해 상반기내 400호점을 돌파할 전망이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고피자는 ‘The Pizza Everywhere Company’라는 비전 아래, 누구나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며 저렴하게 고품질의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GS25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1등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매장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2022년 CGV 왕십리를 시작으로 극장, 야구장 등 고객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XGOPIZZA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비전인 The Pizza Everywhere Company를 실현하고 있다. 현재 한국,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출한 고피자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대표적인 K-푸드로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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