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파주시가 지난 27일 ‘열린소통 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제1차 열린소통 현안토론회. [사진=파주시]
2024년 제1차 열린소통 현안토론회. [사진=파주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열린소통 현안토론회’는 기존의 관행에서 탈피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현안을 바라보자는 김경일 시장의 시정철학에서 비롯됐다.

토론회는 전통적인 상위 직급 중심의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6급 팀장들이 주도하는 보다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 범위를 넘어서 부서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봄으로써, 파주시의 주요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일 시장은 “6급 팀장들이 파주시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뒤 주요 정책 결정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변화하는 파주시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3월에 예정된 ‘2024년 제2차 열린소통 토론회’는 6급 팀장뿐만 아니라 실무를 담당하는 7급 주무관 16명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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