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정선군]
북평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 북평면에 청년층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29가구가 건립된다.

정선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군은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편의시설이 집적된 북평면 북평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해 지역 활력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이곳에는 국비 45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62억 원 등 총사업비 152억 원을 들여 정선형 청년 마을 10호, 청년 보금자리 29호 등 총 39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한다. 

북평면종합복지회관을 활용해 주민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하고 올해 착공 예정인 모두랑센터와 연계, 공동보육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일자릴 제공을 위해 정선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특화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특산품 홍보 스튜디오와 공유 오피스 등 다목적 공간 및 공동체 문화 거점인 크리에이터 랩을 연계해 지원한다.

서건희 정선군 기획담당관은 “북평면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를 조성함으로써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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