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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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신입사원 19명을 포함한 총 22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한국해비타트와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 시에서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택 재건을 도왔다.

땅그랑 시는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빈곤인구가 높고 강의 범람으로 잦은 재난에 노출된 지역이다. 다수의 주민들이 직접 지은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하여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주택 재건을 위해 벽돌 및 자재 나르기, 몰타르 섞기, 미장 작업 등의 활동을 했다. 홈오너를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헌정식을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코리안리는 11년째 해외 재해 현장 등에 신입사원을 파견해오고 있다. 2014년 필리핀 세부를 시작으로,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반타얀 지역, 대홍수 피해지역인 태국 아유타야 등을 찾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한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집은 모든 사람의 삶의 기반이며, 기본적인 삶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재보험의 목적과도 통한다”면서 “앞으로도 ESG에 앞장서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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