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사진=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사진=생명보험협회]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한다. 시장포화와 기술환경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생보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2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다음달 1일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개편 기본방향은 △신성장 동력(신사업·신시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 확대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협회의 정책총괄 기능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 등이다.

회원사의 신사업(시니어케어, 헬스케어 등) 진출 및 수익기반 다각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생보산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신성장지원부를 신설했다.

생성형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 보험사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기존의 ICT관리실을 ICT지원부로 승격하고 ICT기획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협회의 조직은 기존 4본부 8부 4실 20팀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으로 개편된다. 인사에서는 부서장급 직위(16개)의 50%, 팀장급 직위(21개)의 57%가 교체, 변경된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계기로 조직 내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의 업무역량을 확충함으로써 생보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인사 내용.

<상무 선임>

▲ 시장지원본부장 천승환

<승진>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